MUNDOMELTDOWN 있는 지식이라고는 모두 훔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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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an Orbital Fracture? An orbital fracture occurs when one or more of the bones around the eyeball break, often caused by a hard blow to the face. To diagnose a fracture, ophthalmologists examine the eye and surrounding area. X-ray and computed tomography scans may also be taken. There are three types of orbital fractures: Orbital rim fracture — Often caused by car accidents, orbital rim f..
Warning : Blood 주의 : 피
우울에 있어서 능동을 엄청 강조했는데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능동적으로 정신병을 발휘하자는 의도였음 그것마저 하지 않으면 너무 볼품없는 인간이 될 것 같아서... 그런데 요즘 그게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일을 전투적으로 임하고 늘 가상의 폭력과 폭언에 대비한 상태로 잔뜩 날이 서서 다시 말해 겁에 질려 있다 이건 능동도 뭣도 아니다 그냥 쓸모없이 과민할 뿐이다 아까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를 샀는데 나올 때 감사합니다~ 하며 나가는데 대답이 없으니까 주인 멱살 붙잡고 대답 안 하느냐고 물어보고 싶더라 그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자전거 잠금을 푸는 동안 이 씨발년이 내 말을 씹어? 하는 생각이 드는 거다 그닥 화를 낼만한 일이 아닌데 그 분노가 (심장박동과 울렁거림 등) 거의 한시간을 갔다 나이 지긋..
오늘 아빠랑 벤치에 앉아서 울었는데 이게 당장...... . . .타자가 무겁다 한 글자 한 글자 사이가 길다 너무 무겁다 마음이 울컥하고 화가 나고 속이 상하고 어쩌면 좋지 나는 이제... 아... 어제와 오늘은 다르지 않을 테고 내일도 오늘과 별반 차이가 없을 텐데 그날들이 반복돼서 차이가 생기면 마음이 정말 힘들 것 같다 삶을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 싫다
나는 근육이 가볍게 떨리는 것을 본다. 핏기 잃은 고깃덩어리가 하얘져서 아무렇게나 발딱거린다. 특히 눈은 가까이서 보면 징그럽다. 그것은 희끄무레하고 물렁물렁하며 소경의 눈처험 언저리가 붉고 마치 생선 비늘 같다.
"Der Freischütz" 'The Freeshooter' 오페라 마탄의 사수 영문 the gathered crowd hears the legend of the “free bullets,” supplied by the Devil and sure to hit their targets. Supposedly, the freeshooter will have seven shots, six under his own control and one under the Devil’s.7발의 마탄이 있었다. 6발은 사수의 것 1발은 악마의 것. 6발은 과녁에 명중하나 마지막 1발은 나의 뜻대로 날아가니. 유혹에 약한 사수여. 마탄을 장전하라. 우리 곧, 지옥에서 재회하리라. "Das Ideal" 'The Ideal'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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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칼뱅 등에 의해 주도된 16세기 종교 개혁의 중심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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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백 점은 되는 작품들 속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서너 점 뿐... 그마저도 짧으면 30초에 길면 2분 남짓이다. 긴 시간 많은 정성을 들여 그렸을 것이 분명한 자신의 그림이 그렇게 스쳐가는 배경이 된다는 게 정말 슬플 것 같았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배경됨 보다는 이 공간에 자리할 수 있음을 의의로 두면 충분히 기쁠 것 같았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고, 감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혼자인 화가에게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실은 이번 전시에는 아마추어의 것처럼 보이는 작품이 더 많았고, 주제와 심상도 썩 마음에 닿는 것이 없었다. 그런데도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과
•의식적 삶의 실천 •자기 수용의 실천 •자기 책임의 실천 •자기 주장의 실천 •목적 있는 삶의 실천 •자아 통합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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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협박은 설득이 되지 못한다 갈등만 낳을 뿐이다.........
서(書)에 따르면 칼과 방패, 갑옷을 만드는 방법을 인간들에게 알려 준 이는 천사 아자젤이다. 아자젤은 여러 가지 금속과 금속을 다루는 방법, 팔찌와 장신구, 안티몬으로 눈 주위를 칠하고 눈꺼풀을 분으로 꾸미는 법, 진기하고 아름다운 보석과 온갖 염료를 전해 주었다. 그에 따라서 세상은 변화했다. 화장술의 역사 | 도미니크 파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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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평생 마실 수 있는 알코올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 이의할 사람 많은 말이지만, 운 좋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전부 그렇다. 자신이 마실 수 있는 총량을 뛰어 넘는 순간부터 술은 제 목숨을 담보로 잡는다. 일컫는 것이 의미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질병들, 그중 우리 아빠는 OO였다. 알코올 중독은 삶을 한 순간에 지옥으로 고꾸라지게 하지 않는다. 미지근한 불행에 발목부터 천천히 잠겨가는 것에 가깝다. 그런 느긋한 속도로 망가져가는 삶이 사람을 일희일비하게 했다. 극심한 불행은 아니니까, 얕은 희망을 품고 그 얕은 희망이 깨어졌을 때 죽을 만큼 슬퍼한다. 나 같은 경우 감정 회로가 망가졌는데(재건 중에 있다) 매일 싸우고 울었다. 참이슬 빨간 뚜껑 2L. 술 한 병이 사람의 감정에 그렇게 큰 영향을 ..
과두 체제 寡頭體制 정치 적은 수의 우두머리가 국가의 최고 기관을 조직하여 행하는 독재적인 정치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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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동적으로 죽고 싶다 하루 종일 기분 좋았다 피부 관리사가 된 친구가 내 얼굴을 마사지해주었고 관리해주었다 예전 이야기를 하며 서로 과거 모난 모습들을 비웃기도 했고 나는 잊고 있던 내 모습을 많이 들어서 신기했다 친구 집 새로 인테리어한 지 몇 달이 넘었는데 오늘 처음 가봤다 친구가 게임하는 것도 보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나누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웠다 장례식은 재미나게 우울하지 않게 뼛조각 주워드는 역할은 네게 맡기겠다고 농담이라고 아 수명을 35살이라고 생각하고 사니 우선은 괜찮다고 우리 요즘은 다 긍정적이라 좋다고 드문드문 사실 이야기를 했는데 숨긴 비밀이 더 크다 절대 말하고 싶지 않다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기분 좋았던 게 거짓말처럼 집 오는 길에 처참해졌다 집이 전소되어있을 것 같았다(안 믿..
Level of Exenlent, good, soso, Nope soso = not my taste, Nope means Nope. 1993 Pablo Honey good good 너무 많이 들음 soso good 청춘 발라드 soso 너무 찌질하다 soso Jim morrison이 되고 싶은 Thom yorke라니... soso No ripcord가 동양적으로는 부처가 내린 실이 없다는 뜻인지 good 듣다 보니 느낀 건데 이 시기 음악은 그나마 부드럽고 상냥하네 good 왜 우울한 사람이었을까 무례하지만 톰요크가 이만큼 오래토록 살아 있어 줘서 고맙다 나이 한참 먹고 관절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활동하면 좋겠네 soso(But funny) 꽤 밝은 분위기의 음인 것 치고 가사가 어둡다 할 수 없다 계..
그렇게 오랜만에 가는 것도 아닌데 버스에 타니 낯설고 익숙한 냄새가 난다 가난하면서 조금 촌스럽기도 하고 어딘가 정겨운 구석이 있는 냄새인데 예전에는 내 옷장에도 들어있었다 이사 몇 번 거듭하며 습지지 않은 곳에 왔고 그렇게 이제 와서 맡은 냄새가 어쩐지 참...
사람을 찔러 죽여야 한다거나 망치로 내려쳐야 내가 안전하고 매 순간 싸움을 위해 준비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공격태세로 경직돼서 싸움에서 이겨내는 것만이 삶의 행복이 아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눈이 무척 부셨는데 하늘과 나뭇가지와 건물들을 보니까 아 정말... 그는 혼자였다. 텔레스크린도 없었고, 열쇠 구멍을 통해 엿듣는 사람도 없었다. 어깨 너머를 흘깃 살펴볼 염려도, 손으로 책 내용을 가려야 할 것 같은 불안감도 없었다. 달콤한 여름 공기가 뺨에 맴돌았다. 저 멀리 어딘가에서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하지만 방 안에는 벌레가 우는 듯 똑딱거리는 시계 말고는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다. 그는 안락의자에 더 깊숙이 자리 잡고 난로망 위에 발을 올려놓았다. 더없이 행복했고 이 상태가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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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무지막지하게 분노를 토해내는 걸 보고 저렇게 심하게 화를 낼 수 있구나 싶었는데 오늘 내가 그렇게 똑같이 했다 이렇게 큰 소리를 낼 수 있을 줄 몰랐고 이렇게 고함을 지를 수 있을 줄 몰랐고 이런 한심한 삶을 살게될 줄 몰랐다 찾을 게 있어서 밖에 다녀왔는데 결국 피해자인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긴 했다 왜 이렇게 나만 괴로운 것 같을까 그렇게 양심이 없이 배응망덕하게 사는 걸까
그러니까 내가 그나마 괜찮아 보이도록 몇 겹의 포장지로 감싸뒀는데 말을 할 때마다 그게 한꺼풀 한꺼풀 벗겨지고 이제는 추하다 입을 다무는 편이 좋은 사람이라니 사실은 아무 것도 아닌 개체라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모습만 보여 주고 싶다 성격 개조에 실패했는지 애초부터 나한테 좋은 모습은 없었는지 내가 참 싫어하는 종류의 사람이 됐다 되고 싶지 않았는데 이 계기가 아빠라고 확언할 수조차 없어서 서로의 모든 걸 공유한대도 아무 의미가 없다 온갖 정신 질환과 불행과 무기력함을 토로해도 변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마주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무엇으로도 해소가 안 된다 몇 달 전까지는 유독 공허했는데 지금은 스스로를 잘 모르겠다
Me now :
기념비적 숫자 11111 약이 쓴데 어디 푸념할 만한 곳이 없다는 게 아쉽다 아빠가 되게 스윗하시다 너같이 성질 있을 줄 알았는데 오늘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만났는데 뉴질랜드 다녀왔던 애가 정말 귀여운 키위 인형을 선물로 줬다. 태엽을 감으면 부리로 바닥을 두드리며 걷는다. 내일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간다. 삶이 곤두박칠수록 뭔가 많이 하게 된다 삼촌은 이게 회피하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는데, 엄청 부정하고 싶다가도 맞는 말 같아 쓰다. 근데 내가 만으로 고작 스무 살이다 사회적으로는 스물 둘을 내세우면서 스스로 투정 부리고 싶을 때는 스물 하나를 기억하는데 나 주변에 정말 투정 잘 안 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해봐야 상황은 변하지 않고 기분도 묘하고
야옹이
여행 하면서 적은 내용 (쓰다 말았음) First day 9시경 비행기 내 에어팟 한 짝 분실, 닷은 과로로 익찬은 밤샘으로 취침. 기내에서 화장 끝냈다. 마스크 착용 권고로 아슬아슬. lィ?エ? ?????? ?ャ喬 k? e?筝 ※躯共. ???懍 l u e5??醐 _@ィ拇ケ?? ?俯倆俯倪? ???徑モソ k腎??? ?ヘ??? ?俯倆? ? ?壱喬?? ?晨? ?俯 ?簿???晰ツ共. ?dー? ?荊?? ?壱 ??? ??5??? ??壱揀'杯 ?畦?罹 ? ?ヲ晨?? l?罹共. ?ェ俯 e4?椪共. ?ャ ???? ?? ? ?ェ?們 ??壱罷 ??c」 t?? ?ェ約ゥ?? 壊們 l$ ?R l$? ???? ?親4ン臾?レ共. ? ?啄呷? ?R ?尖 e4?ァ溢??? lィ卓逸? ?ャ l$?撼=共. 11시 43분 ..
튀르키예인들이 지금도 손에 자주 뿌리는 레몬 향수(소독제)인 콜로냐(kolonya)를 쓰게 된 것이 과거 흡연감시로 손냄새를 맡아보는 것을 막고자 했던 것이 유래라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