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피아노 하나 사는데 왜 이렇게 품이 많이 드는 건지... 고작 8만원 짜리 피아노 하나 사는데 운반비가 10만원이란다... 조율까지 포함해서는 18만원이라길래 도저히 그 돈은 못 내겠어서 이리저리 발품 파느라 어언 3시간 가량이 흘렀고... 이렇게 노력해서 구매한 피아노인데 안 치게 되면 너무 답이 없을 테니까 정말 손에 쥐 날 만큼 연습해야겠다. 이리저리 돈 나가는 구멍이 너무 많아서 아르바이트 구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 씁쓸하다
일기
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