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엽절제술 transorbital lobotomy
뇌엽 절제술은 환자의 병적 증세를 완화시키지만 환자의 인간성과 지적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실시한 영국의 정신과 의사인 Maurice Partridge는 수술의 효과에 대해 "정신적 삶의 복잡성을 감소시킨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수술은 환자의 자발성, 책임감, 자기인식, 자기통제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정적 둔화와 환자의 지적 범위 제한을 보였다.[23]
또한 뇌엽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인간성과 지적 능력이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26] 뇌엽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자기통제력에 현저한 저하를 보였고[27] 인식능력의 감소와 사회로부터의 격리는 환자 자신들을 타인의 앞에 놓는 것을 힘들게 만들었다.[28]
대뇌 변연계 이름의 유래
변연계는 1952년에 의사이자 신경과학자인 폴 도널드 맥린에 의해서 처음 도입된 단어이다
1939년에 폴 부시와 하인리히 클루버는 변연계가 감정과 관련이 있다고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클루버와 부시는 원숭이의 양쪽 측두엽을 제거하면 공격성이 감소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측두엽 제거술을 받은 원숭이는 시각자극에 의한 역치가 줄어들어 익숙한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프랑스 의사 폴 피에르 브로카는 1878년에 뇌의 이 부위를 "le grand lobe limbique" 라고 처음으로 불렀다.
현대의 절제술
수술방법으로는 측두엽 절제술, 측두엽외 대뇌피질 절제술, 뇌량 절제술, 기능적 일측대뇌 절제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측두엽절제술은, 사람에게서 가장 많은 형태의 간질인 측두엽 간질에 대한 수술방법으로서, 대뇌편도 및 해마체를 포함한 측두엽이 간질병소가 되어 발작을 일으킬 때, 간질병소의 대뇌편도 및 해마체를 포함한 측두엽을 절제하는 수술로서, 간질수술 중 가장 많이 시행되고, 수술후 예후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측두엽외 대뇌피질 절제술은 간질 병소가 측두엽을 제외한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에 존재할 때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측두엽외 대뇌피질은 언어중추, 운동-감각중추, 시각중추 등을 포함하는 등 중요한 대뇌기능을 영위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들 부위의 간질병소를 절제할 때는 특수한 검사를 수술 중에 시행해야하며,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극도의 주의를 요합니다.
이들 수술방법에 의한 간질 치료 성공률은 일반적으로, 측두엽 간질은 75-85%의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반면에, 측두엽외 간질은 50-55% 정도의 낮은 치료효과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MRI의 3차원 입체영상 및 최근의 다양한 신경영상기법의 발달은 간질병소의 진단율과 수술성공율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발췌 : 대한간질학회 (www.kes.or.kr)>
뇌 혈관 조영술
뇌혈관에 발생한 질환을 진단(확인)하거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방사선(X-ray)을 이용한 혈관 검사이며 혈관조영실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카테터(catheter)라는 가늘고(2mm내외) 유연한 튜브를 서혜부(사타구니 부위)의 동맥을 통하여 뇌혈관까지 삽입한 후, 조영제(혈관을 X-ray로 보여주는 약)를 주입하여 혈관을 관찰하는 검사법입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뇌혈관의 위치 및 크기, 모양과 구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뇌혈관조영술은 [사진 1]과 같이 머리 안에 있는 전체 혈관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필요시 [사진 2]처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맥류 주변에 있는 정상혈관과 명확한 구별이 가능해지고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사진 3]과 같이 입체영상으로 만들 수 있어 뇌동맥류를 더욱 실감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사진 4]처럼 동맥류의 모양이 올록볼록한 것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5]와 같이 뇌동맥류의 정확한 크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출처- 분당 서울대학병원 뇌혈관시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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